5월의 주문진 바다는 생각보다 너무나 혹독하고 추웠지만..!

니모만세 강사님들, 같은 교육생 다이버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난생처음으로 다이빙이라는 것을 배워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 또한 적지 않았고, 이번에는 정말 보트에서 내려 바다 깊이 내려간다는 것이 많이 무서웠는데 로미 강사님 덕분에 걱정을 내려놓고 새로운 경험에 흠뻑 빠져보게 되었네요. 입수, 이퀄, 안전정지, 출수 과정 내내 꼼꼼히 돌봐주시고, 물 속에서는 수영장 제한 수역에서 배웠던 수중 스킬들도 빠짐없이 학습하도록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덤으로 시야도 좋아 여기저기 신기한 수중생물들도 보고 정말 알차게 다이빙 하다 온 것 같아서 뿌듯했어요 :))

일정 내내 힘써주신 영석 강사님 께도 투어 하는 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솔해주셔서 감사 말씀 드립니다. 같이 다이빙한 오픈워터 버디와 어드밴스드 동기분들, 그리고 격려의 말씀주신 레스큐 다이버 분들과도 소중한 인연 만들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드밴스드도 어서 빨리 하고 싶어요!!